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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의 눈동자’ 당일 취소 사태…백성현 사과 “무거운 책임감”

지승훈
입력 : 
2026-03-11 13:43:59
백성현. 사진ㅣ‘여명의 눈동자’ 제작사
백성현. 사진ㅣ‘여명의 눈동자’ 제작사

배우 백성현이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공연 당일 취소에 대해 사과했다.

백성현은 11일 “먼저 귀한 시간을 내어 극장을 찾아주신 관객 여러분, 특히 당일 초청되신 소방관 여러분께 고개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난 8일 갑작스럽게 취소된 공연에 대해 사과했다.

이어 “저는 지금 공연을 준비하는 입장이지만,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에 참여하는 주연 배우 중 한 명으로서 작금의 공연 파행 사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재 당면한 사태는 제작사와 전 배우들간에 구조적 문제에서 기인했으며, 정당한 권리를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던 동료 배우들의 고충을 깊이 헤아려 주시길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백성현은 “주연배우 중 한 명으로 제 무대를 위해 피나는 노력 중이다. 다시 한번 찾아주시면 제 이름을 걸고 보답하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2시와 7시 서울 동작구 컨버스 스테이지 아레나 여명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여명의 눈동자’ 공연은 돌연 취소됐다. 보도에 따르면 배우들과 제작사 사이에 출연료를 둘러싼 갈등이 있었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공연을 앞두고 주연배우 백성현의 제안으로 전·현직 소방관과 가족 1000명을 대상으로 한 무료 초청 공연도 예정되어있었으나, 당일 파행 사태로 해당 이벤트도 무산됐다.

한편,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1991년작 동명의 드라마 MBC ‘여명의 눈동자’를 원작으로 한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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