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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3’ 오늘(10일) 운명의 결승전…3대 가왕은?

김소연
입력 : 
2026-03-10 06:37:59
‘현역가왕3’ . 사진| MBN
‘현역가왕3’ . 사진| MBN

‘현역가왕3’, 3대 가왕을 향한 3개월간의 대장정이 마침표를 찍는다.

10일 오후 9시 50분 종영하는 MBN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3’에서는 3대 가왕이 탄생할 예정이다.

파이널 매치에서는 TOP9이 솔로곡을 부른다. 홍지윤, 차지연, 구수경, 솔지, 김태연, 강혜연, 이수연, 홍자, 금잔디가 각각 사연이 녹여진 곡을 선정해 감동적인 무대로 만들 예정이다. TOP9의 가족들도 응원을 위해 현장에 출격한다.

3개월간 달려온 ‘현역가왕3’ 결승전 파이널 매치는 실시간 문자 투표가 총점의 30%(1200점)을 차지하는 만큼 시청자들의 투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결승전 고유 번호는 1차전 순위의 역순으로 배정됐다.

기호 1번 금잔디는 본선 1차전 MVP에 올랐던 저력을 바탕으로 “가장 긴 연륜을 가지고 있는 제가 맏언니로서 팀을 끌어나갈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기호 2번 홍자는 컨디션 난조로 준결승 1라운드에서 최하위 12위를 기록한 후 역전을 거듭하며 결승에 올랐다. 그는 “무명 14년간 우려낼 대로 우려낸 곰탕처럼 깊은 감성으로 일본까지 말아버리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기호 3번 이수연은 10대의 당찬 패기를 드러냈다. “감성만큼은 우주 최강”이라며 최연소 가왕에 대한 열의를 내비쳤다. 기호 4번 강혜연은 “만년 8등에서 벗어나 일등의 신화를 일으키고 싶다”며 “여러분 도와주세요!”라고 간절하게 읍소했다.

국악 트롯의 정점을 보여주겠다는 기호 5번 김태연은 “한국의 한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현역”이라며 가왕이 되고픈 의지를 드러냈다. 기호 6번 솔지는 ‘어차피 우승자는 솔지’(‘어우솔’)라는 수식어를 얻은 만큼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어우솔이라는 별명에 금 가지 않게 새로운 역사 쓰고 싶다. 꼭 가왕 시켜달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10년 무명 세월을 견뎌온 기호 7번 구수경은 모든 경연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은 신기록을 세우며 ‘언더독의 반란’을 보여준 바 있다. 그는 “저처럼 오랜 무명 시간을 보낸 사람이 가왕이라는 자리에 오르면 많은 분들이 희망을 얻지 않으실까 생각한다”며 가왕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뮤지컬 톱티어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온 기호 8번 차지연은 “트롯을 시작한 지는 얼마 안 됐지만 제 무대 경력으로 봤을 때 그래도 나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한다”며 승부수를 띄웠다.

매번 한계를 뛰어넘는 변신을 거듭해온 기호 9번 홍지윤은 “한일전에 저 같은 현역이 꼭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날 파이널 매치에는 ‘현역가왕2’의 우승자였던 2대 가왕 박서진은 마스터로 나서 3대 가왕의 탄생을 지켜본다. 이런 가운데 박서진이 무대를 보던 중 감정을 추스르지 못해 ‘음소거 오열’을 했다는 후문이라 궁금증이 높아진다.

‘현역가왕3’ 최종회는 10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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