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최고의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1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이날 누적관객수 1200만명을 넘어섰다.
쇼박스는 “관객 여러분이 보내주신 끊임없는 ‘당나귀’ 덕분에 ‘파묘’를 이어 최근 2년간 한국 영화 최고 관객 수를 기록 중”이라며 “‘왕사남’을 찾아주신 모든 백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로써 ‘왕과 사는 남자’는 ‘파묘’(1191만4869명)를 꺾고 역대 박스오피스 20위에 안착했다.
장항준 감독이 연출한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유해진이 엄흥도를, 박지훈이 단종을 연기했으며 유지태, 전미도, 이준혁, 안재홍 등이 출연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31일째였던 지난 6일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4년 ‘파묘’, ‘범죄도시4’ 이후 2년 만에 천만 영화 계보를 이었다. 지난 8일 1100만 관객을 넘긴 데 이어 사흘만인 11일 1200만 고지를 밟으며 한국 영화 역사에 새로운 계보를 써내려가고 있다.
‘왕과 사는 남자’ 장항준 감독과 주연 배우들은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17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흥행 감사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흥행 감사 무대인사에는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김민 등 주요 출연진과 장항준 감독을 비롯해 막동아재 역의 이준혁, 막동어멈 역의 김수진, 막동이 역의 박지윤까지 영화를 빛낸 주역들이 대거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