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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절연’ 선언했는데…베컴 부부, 장남 생일 SNS로 축하 [미지의 세계]

김미지
입력 : 
2026-03-05 14:11:39
베컴 부부와 어린 시절의 브루클린. 사진|베컴 SNS
베컴 부부와 어린 시절의 브루클린. 사진|베컴 SNS

축구선수 출신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데이비드 베컴과 그의 아내 빅토리아 베컴이 아들의 ‘절연’ 선언에도 그의 생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공개적으로 남겼다.

베컴 부부는 4일(현지시간) 아들 브루클린의 27번째 생일을 맞아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축하 인사를 게재했다. 이는 장남 브루클린이 부모님과의 갈등을 폭로하며 절연을 선언한 지 약 2달 만의 일이다.

먼저, 데이비드 베컴은 “오늘 27살이 됐구나. 생일 축하한다, 버스터. 사랑한다”라는 글과 함께 어린 시절 브루클린과 함께 수영장에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버스터’는 데이비드 베컴이 브루클린을 부르는 애칭이다.

빅토리아 베컴 역시 유아 시절의 브루클린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하트 이모티콘을 담아 “생일 축하해 브루클린, 정말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베컴 부부와 어린 시절의 브루클린. 사진|데이비드 베컴, 빅토리아 베컴 SNS
베컴 부부와 어린 시절의 브루클린. 사진|데이비드 베컴, 빅토리아 베컴 SNS

다만, 두 사람은 브루클린의 계정을 직접 태그하지 않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브루클린에게 모두 차단당해 태그할 수 없었을 거라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반면 브루클린의 아내 니콜라 펠츠는 남편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영상과 사진 등을 게재하며 애정 어린 게시글을 남겼으며, 브루클린의 계정도 태그했다.

브루클린 베컴, 니콜라 펠츠 부부. 사진|니콜라 펠츠 SNS
브루클린 베컴, 니콜라 펠츠 부부. 사진|니콜라 펠츠 SNS

지난 1월, 브루클린은 6페이지 분량의 인스타그램 성명을 통해 부모님과의 관계가 틀어졌음을 인정했다. 당시 그는 “어머니가 결혼식 직전에 니콜라의 드레스 제작을 취소했다”는가 하면, “결혼식에서 모두가 보는 앞에서 어머니가 나와 상황에 맞지 않는 춤을 췄다”고 주장했다.

또한 브루클린은 자신의 아내가 가족들에게 지속적으로 무례한 대우를 받았다며, 아버지의 생일을 맞아 아내와 함께 방문했을 때 거부당했다고도 전했다. 그는 부모님과 화해할 생각이 전혀 없다는 의사를 표하기도 했다.

베컴 부부는 이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이나 대응을 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결혼식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하객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DJ 팻 토니는 어머니와 아들 사이의 ‘어색한 춤’에 대한 브루클린의 주장을 뒷받침한 반면, 가수 마크 앤서니는 “사실과는 거리가 멀다”고 밝힌 바 있다.

베컴은 1999년 인기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 출신 빅토리아와 결혼해 브루클린을 포함해 슬하에 3남 1녀의 자녀를 뒀다.

브루클린 베컴은 2022년 모델 겸 배우 니콜라 펠츠와 결혼했다. 니콜라 펠츠의 아버지는 ‘2조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월스트리트 유명 투자자 넬슨 펠츠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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