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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오늘 ‘놀토’ 녹화 불참…“예정된 해외 투어 일정” [공식]

김미지
입력 : 
2025-12-12 17:50:15
샤이니 키. 사진|스타투데이DB
샤이니 키. 사진|스타투데이DB

그룹 샤이니 키가 해외 투어 일정 소화로 인해 ‘놀라운 토요일’ 녹화에 불참한다.

12일 tvN ‘놀라운 토요일’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키는 예정된 해외 투어 일정으로 금주 놀토 녹화에 불참한다” 고 밝혔다.

‘놀라운 토요일’은 최근 고정 출연 중이던 방송인 박나래가 하차했다. 그의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를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또한 박나래가 이른바 ‘주사이모’라고 불리는 A씨로부터 불법 의료 및 대리처방을 받았다는 추가 의혹도 제기해 논란이 커졌다.

이에 관해 박나래 측은 “전 매니저들이 퇴직금 수령 후 추가로 전년도 매출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했고, 요구 금액 역시 점차 증가해 수억원 규모에 이르게 됐다”며 전 매니저들을 공갈 혐의로 맞고소했다. 불법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의사 면허가 있는 분으로 알고 있다. 영양 주사를 맞았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논란이 계속되자 박나래는 지난 8일 활동 중단 의사를 밝혔다. ‘놀라운 토요일’ 측은 “박나래 님의 방송 중단 의사를 존중하며, 이후 진행되는 녹화부터 함께 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약 2주간의 방송 분량이 이미 녹화가 진행됐다. 이에 제작진은 최선을 다해 후반작업에 임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 가운데, ‘주사이모’ A씨의 SNS에 키가 10년 넘게 키운 반려견 ‘꼼데’와 ‘가르송’이 언급되며 키와의 친분설도 확산했다. 현재 키 측은 해당 논란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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