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마무 화사가 단발로 변신한 이유를 밝혔다.
16일 유튜브 채널 ‘뜬뜬’ 웹예능 ‘핑계고’에는 2PM 장우영, 마마무 화사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장우영은 단발로 변신한 화사에게 “헤어 잘 어울린다”고 칭찬했다. 이에 화사는 “몇 년 만이다. 한 4년?”이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노래 콘셉트 맞게 바꾼 거냐”라고 물었고, 화사는 “그렇다. 그리고 너무 답답하기도 했다. 긴 머리를 너무 오래 해서 다 잘라내고 싶었다. 원래는 우영 선배님처럼 자르고 싶었는데 헤어 언니가 극구 말렸다. 절대 안 된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에 장우영은 “너무 갑자기 변하면 사람들이 보기에도 어색해 보일 수 있다”고 밝혔고, 화사는 “그것보다는 언니가 스타일링 하기가 힘들다고 하더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은 “화사에게 어울리고 안 어울리고도 중요하지만, 본인 스타일링 하기가 힘든 게 더 클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이를 듣던 장우영은 “사실 남자 머리는 스타일링에 다 달려 있다”고 공감했다.
화사는 유재석에게 “선배님은 항상 깻잎 머리를 고수하는 것 같다”고 언급했고, 유재석은 “화사가 데미지를 주려는 건 아닌데, 잔잔하게 온다. 이런 게 한 방에 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에 화사는 “재석 헤어가 있는 것 같다. 살짝 포머드 헤어도 해보셨으면 좋겠다. 궁금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화사는 단발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화사는 지난 15일 신곡 ‘굿 굿바이(Good Goodbye)’를 발표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