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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함은정과 결혼’ 김병우 감독 누구?

한현정
입력 : 
2025-10-16 17:09:10
제공|CJ엔터테인먼트
제공|CJ엔터테인먼트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37)의 결혼 발표에 예비 신랑인 김병우(45) 감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6일 소속사 마스크스튜디오는 “함은정 배우가 오는 11월 30일, 소중한 인연과 함께 인생의 여정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함은정의 예비신랑은 8살 연상의 김병우 감독이다. 두 사람은 영화 관련 모임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자연스레 연인 관계로 발전, 꾸준히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 감독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뒤 영화 ‘아나모픽’(2003), ‘리튼’(2008)을 연출했다. 이후 2013년 배우 하정우 주연의 ‘더 테러 라이브’로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백상예술대상 감독상 등을 휩쓸며 유명해졌다.

이후에도 하정우와 함께 ‘PMC: 더 벙커’로 또 한 번 호흡을 맞췄고, 최근작은 ‘전지적 독자 시점’이었으나 흥행에는 참패했다. 오는 12월 19일 넷플릭스 SF 재난 영화 ‘대홍수’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함은정, 김병우 감독. 사진l스타투데이DB
함은정, 김병우 감독. 사진l스타투데이DB

마스크스튜디오는 “두 사람의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새로운 출발과 함께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변함없이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함은정 배우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1995년 아역배우로 데뷔한 함은정은 2009년 걸그룹 티아라 멤버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지며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쳤다. 그는 MBC ‘태양을 삼킨 여자’ 후속으로 방송될 새 일일극 ‘첫 번째 남자’ 주연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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