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제작사 에그이즈커밍과 손잡고 차세대 보이그룹 연습생들을 전면에 내세운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SM과 에그이즈커밍이 공동 제작하는 타임슬립 성장 예능 ‘응답하라 하이스쿨’에는 SMTR25 일부 멤버와 미공개 연습생을 포함해 총 15명이 출연한다. 출연진은 니콜라스, 캇쇼, 저스틴, 현준, 우린, 한비, 송하, 카친, 사다하루, 타타, 다니엘, 하루타, 하민, 찰리, 재원 등이다.
프로그램은 연습생들이 데뷔의 해답을 찾아 가상의 학교에 입학하는 설정으로, 90년대·2000년대·2010년대 콘셉트의 반에 배정돼 수업과 생활을 함께한다. 이를 통해 각 시대의 감성과 문화를 체험하며 아티스트로서 성장해 가는 과정을 담는다.
특히 SMTR25는 지난 1월 서울에서 열린 ‘SMTOWN LIVE 2025’에서 SM 30주년 헌정 무대를 통해 처음 공개된 다국적 연습생 팀이다. 이후 멕시코시티, LA, 런던, 도쿄 등 글로벌 ‘SMTOWN LIVE’ 무대에 오르며 존재감을 알렸고, SBS 특집 ‘K-POP 더 비기닝 : SMTOWN 30’에서도 차세대 K-POP 대표주자로 주목받은 바 있다.
연출은 tvN ‘나나민박’, ‘나나투어’를 성공시킨 신효정 PD와 김대주 작가가 맡았다. 제작진은 “연습생들이 K-컬처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성장하는 과정을 밀도 있게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응답하라 하이스쿨’은 2026년 상반기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