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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있는데 한국 형 집에 경찰이…” 도끼, 출판물 명예훼손 조사 통보

진향희
입력 : 
2025-09-04 16:56:32
수정 : 
2025-09-04 16:58:33
래퍼 도끼. 사진 ㅣ스타투데이DB
래퍼 도끼. 사진 ㅣ스타투데이DB

미국에 체류 중인 래퍼 도끼(본명 이준경)가 한국에서 출판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 조사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도끼는 4일 SNS에 “나는 여전히 미국에 있는데, 지금 한국 우리 형 집으로 경찰이 출판물 명예훼손죄로 나를 잡으러 왔다더라”며 “내일 조사 안 받으면 체포한다는데, 내 랩 가사를 듣고 누가 신고를 한 거냐”고 적었다. 이어 “그렇게 할 일이 없습니까. 리얼 MC는 이렇게 삽니다”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모았다.

출판물 명예훼손은 사실 또는 허위 사실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했을 때 적용되는 혐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발언이나 가사가 문제인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도끼는 2005년 다이나믹듀오 곡 ‘서커스’ 참여로 데뷔, Mnet ‘쇼미더머니’ 시리즈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방송과 공연에서 화려한 재력과 일상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으나, 과거 ‘빚투’ 논란과 세금·보석금 미납 등 여러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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