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news

detail

절친 송대관 잃은 태진아 “5월에 디너쇼 하자 했는데…5일간 술만”

진향희
입력 : 
2025-02-21 16:19:40
태진아가 송대관을 떠나 보낸 후 심경을 밝히고 있다. 사진 ㅣ노주현 유튜브
태진아가 송대관을 떠나 보낸 후 심경을 밝히고 있다. 사진 ㅣ노주현 유튜브

태진아가 절친 고(故) 송대관을 떠나보낸 후 먹먹한 심경을 털어놨다.

21일 노주현의 유튜브 채널에는 ‘태진아 송대관 사별 후 첫 심경고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노주현은 태진아에게 “애썼다. 속으로 ‘태진아 훌륭하다’고 생각했다. 정말이다. 그렇게 하기 어렵다”고 위로했고, 태진아는 “5일 동안 밥이 안 넘어가서 술만 먹었다. 5일 후부터 추스르면서 음식을 먹었다”고 했다.

태진아는 “5월 어버이날에 ‘디너쇼 같이 하자’고 했다. 큐시트 짜고 그랬는데,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니까 돌아가셨다는 거다. 그날 늦게 일어났는데 회사에서 전화가 왔더라. 송대관 선배 돌아가셨다고”라고 당시의 충격을 전했다.

태진아는 “서로 몸이 아프다는 이야기는 잘 안했다. 옛날에 담도암을 수술했다고 하더라”며 “그날도 디너쇼 같이 하는 날인데 따뜻한 나라에 가면 빨리 아문다더라. ‘그러면 가면 되지 뭘 걱정하냐’고 돈을 갖다 드렸다. 나한테 돈 받았다는 소리 하면 안 된다 했는데 바로 ‘라디오스타’ 나와서 태진아가 수천만 원 줘서 잘 쉬다 왔다더 하더라. 그 이후로 그 형이 몸이 안 좋다는 얘기를 안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건 스트레스다. 그 많았던 재산을 다 없앴으니까 스트레스에 원인이 있을 것 같다. 모든 병은 스트레스라고 의사 선생님들이 이야기하지 않나”라고 안타까워했다.

송대관은 지난 7일 향년 7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컨디션 난조로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뒤 입원 치료를 받아왔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다.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