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news

detail

‘바디캠’ 배성재 “JTBC 첫 제안 설렜다…도파민 나오는 프로”

진향희
입력 : 
2025-02-13 10:34:35
‘바디캠’ 배성재. 사진 ㅣJTBC
‘바디캠’ 배성재. 사진 ㅣJTBC

김다영 아나운서와 결혼을 앞둔 배성재가 JTBC 입성 소감을 밝혔다.

13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JTBC 새 프로그램 ‘바디캠’ 제작발표회에서 배성재는 “JTBC 프로그램 첫 제안에 설렜다”며 “아직 아나운서로 보는 분들이 많기에 진중하면서도 소리를 지를 수 있는 프로그램, 도파민이 나오면서도 제가 정리해주길 원하시더라. 너무 즐겁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디캠’은 방관과 경찰관의 바디캠 영상을 통해 긴박한 현장과 숨 막히는 순간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현장을 보여주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소방관, 경찰관의 목소리로 사건과 사고를 재구성하고 위급 상황에서 적절한 대처법도 소개한다.

배성재는 “스포츠 중계를 많이 하는데 스포츠는 정해져있는 룰, 규칙 안에서 중계를 많이 했다”며 “바디캠은 룰, 규칙, 법을 벗어나는 사건들에 대해 전해드려야 한다는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파민으로 해소될 수 없는 안타까움도 있고, 따뜻하게 품어주는 그런 복합적인 감정이 들어있는 프로그램 같다”고 소개했다.

배성재는 지난 7일 소속사 SM C&C를 통해 “김다영 SBS 아나운서와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알렸다.

SM C&C는 “두 사람은 2년간의 교제 끝에, 최근 서로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며 “두 사람은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조용히 출발하기를 원하여, 가족들의 식사 자리를 가지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다영 아나운서는 결혼 발표 후 SBS에 퇴사 의사를 밝혔다.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