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톱텐쇼’에서 박서진이 자칭 ‘댄싱 머신’의 진면목을 보인다.
MBN 예능 프로그램 ‘한일톱텐쇼’는 ‘2025 한일가왕전’에서 활약한 한일 국가대표 현역 가수들이 한일 양국의 명곡으로 차트의 정상을 차지하기 위해 무제한 명곡 전쟁을 펼치는 전 세계 유일무이한 한일 명곡 차트쇼다. 방송 직후 공식 채널에 업로드된 무대들의 조회 수를 바탕으로 매주 1~10위 차트가 공개된다.
오는 28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될 ‘한일톱텐쇼’에서는 한일 현역들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는 ‘도전! 매력 찾기 넘버원’ 특집이 펼쳐진다. 특히 전유진, 마이진, 김다현이 ‘한국 대표 미녀 삼총사’로 출격해 ‘역대급 심장 어택’ 무대를 선보이며, 한일 대표 가수들의 마음을 발칵 뒤집어 놓는다.
이런 가운데 ‘한일톱텐쇼’ 95즈 박서진과 유다이가 자신만의 매력 어필 필살기를 뽐내며 ‘매력 가왕’에 도전한다. 먼저 박서진은 스스로를 “댄싱 머신이잖아요”라고 위풍당당하게 소개한 후 “카멜레온처럼 시시각각 변하는 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며 박영규의 ‘카멜레온’을 선곡해 매혹적인 ‘카멜레온 앞발 댄스’로 현장을 달군다. 박서진이 “3개월 걸렸어요!”라고 한 ‘카멜레온 앞발 댄스’는 어떤 파급력을 발휘할지, 여심 사냥을 작심한 박서진의 무대가 호기심을 자아낸다.
반면 유다이는 ‘휘파람 세계 대회 2관왕’이라는 특이한 이력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유다이가 마치 악기처럼 환상의 음 이동을 보여주는, 탈인간급 휘파람 연주로 ‘황금 입술의 사나이’임을 증명하는 것. 모두가 경이로움을 표한, 진기명기에 가까운 유다이의 휘파람 연주에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J-팝 천재 보컬 일본 가왕 유다이가 승리를 위해 무릎을 꿇어 현장의 열기를 수직 상승시킨다. 황민호가 “이 형을 꼭 꺾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라며 유다이에게 도전장을 투척하자, 유다이가 이에 응하며 두 사람의 ‘소원’을 건 한판 대결이 펼쳐진 것.
유다이는 시작 전, 립밤 수혈까지 마치며 필살기 무대를 준비하고, 무대를 찢는 폭풍 성량으로 그 어떤 대결보다 결연함을 뽐낸다. 과연 유다이가 이루고 싶은 소원은 대체 무엇인지, 두 사람의 명승부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한편 MBN ‘한일톱텐쇼’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