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news

detail

H.O.T. 문희준·토니안 “숙소에 사생팬 들어와…씻는데 비누 건네” (‘짠한형’)

이세빈
입력 : 
2025-10-27 21:20:00
‘짠한형’. 사진 I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짠한형’. 사진 I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그룹 H.O.T. 문희준, 토니안이 사생팬과 관련된 일화를 떠올렸다.

2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의 ‘짠한형’에는 H.O.T.가 출연했다.

이날 토니안은 “나랑 장우혁이랑 방배동에서 숙소 생활을 했다. 그런데 멤버들이 아침에 잠깐 들러서 씻을 때가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느 날 문희준이 씻어야 한다면서 왔다. 나는 잠깐 회사에 들릴 일이 있어서 나갔다. 문희준이 비누가 없어서 ‘토니야 비누 좀 줘라’라고 했는데 누가 비누를 줬다. 팬이 들어와서 비누를 줬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문희준은 “토니안이 문을 안 잠그고 간 것 같다. 그냥 나가면 덜 닫힐 때가 있지 않냐. 뭔가 따고 들어올 수는 없었을 거고 안 닫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오래전 이야기라서 완전히 잊고 있었는데 이야기를 하다 보니까 기억이 난다”고 했다.

토니안은 “숙소에 무서운 일이 몇 번 있었다. 숙소에서는 속옷만 입고 돌아다니지 않냐. 그런데 어느 날 뭔가 나를 지켜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