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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윤정수, ♥원진서와 결혼 한 달 앞두고 갈등 폭발…“누가 좀 말려줘” (‘조선의 사랑꾼’)

이세빈
입력 : 
2025-10-28 01:55:34
‘조선의 사랑꾼’. 사진 I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조선의 사랑꾼’. 사진 I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윤정수, 원진서 예비 부부가 신혼집 정리에 나섰다.

27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윤정수, 원진서 예비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윤정수는 이른 아침부터 예비 신부 원진서와 함께 있어 눈길을 끌었다. 윤정수는 “요즘은 그냥 합가를 했다. 결혼이 한 달 남아서 같이 살만한지 아닌지 연습하고 있다”고 농담했다. 두 사람이 합가한 지는 8일 정도 됐다고.

윤정수는 “우리가 같이 살게 돼서 짐도 정리가 돼야 한다”고 말했고, 원진서는 “짐 정리 좀 해서 플리마켓에 팔려고 한다”고 했다.

그러나 윤정수는 인터뷰를 통해 “일단 아내가 하자고 하니까 따라주고는 싶은데 나는 안 팔고 싶기는 하다. 물건마다 역사도 있고 사정도 있는데 아쉽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원진서는 옷방을 둘러보며 한 번도 안 신은 신발, 한 번도 안 맨 가방, 몇 년째 방치 중인 소파 등을 팔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정수가 아쉬워하자 원진서는 “안 쓰니까 빨리 팔아야 한다. 그래야 신혼 짐 놓을 공간이 나온다”고 설득했다.

원진서는 플리마켓에 내놓을 물건들을 분류한 후에도 분주히 움직이며 물건들을 꺼내왔다. 이에 윤정수는 제작진에게 “누가 좀 말려달라”고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원진서가 끊임없이 물건들을 꺼내오자 윤정수는 “그만 가지고 와라. 다 갖다 팔면 어떡하냐”고 소리쳤다. 원진서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러면 집이 넓어지고 깨끗해진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윤정수, 원진서는 꺼낸 물건들을 트럭에 실었다. 트럭을 가득 채운 물건들을 본 원진서는 “이사 가는 것 같다”고 감탄했다. 이어 “물건들 팔러 가니까 설렌다. 잘 팔고 오자”며 미소 지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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