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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망스 김민석, 첫 뮤지컬 데뷔작 ‘하데스타운’으로 신인상 수상 [한국뮤지컬어워즈]

신영은
입력 : 
2025-01-13 19:32:08
멜로망스 김민석. 사진ㅣ유용석 기자
멜로망스 김민석. 사진ㅣ유용석 기자

멜로망스 김민석이 남자신인상을 수상했다.

13일 오후 7시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개최됐다.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부터 함께해온 뮤지컬 배우 이건명이 MC를 맡았으며, The M.C 오케스트라가 올해도 함께했다.

‘신인상_남자’ 후보로 김민석(하데스타운), 손우현(젠틀맨스가이드: 사랑과살인편), 신은호(랭보), 임지섭(디어 에번 핸슨), 임태현(등등곡)이 이름을 올렸다.

첫 뮤지컬 도전작 ‘하데스타운’으로 신인상을 수상한 김민석은 “너무 감사하다. 혹시나 받을 줄 몰랐다. 적은 것 그대로 읽고 내려가겠다. 손이 너무 떨린다”면서 “‘하데스타운’ 만난게 너무 큰 행운이었다. ‘하데스타운’ 팀 덕분에 과정이 결과보다 훨씬 더 기억에 남는다는 걸 느꼈다. 최근에 많은 즐거움을 얻었다.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기 보다는 과정을 자랑할 수 있어서 기쁘다. 찾아주신 관객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여러분들의 내일도 늘 응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뮤지컬 시상식이다. 한 해 동안 공연된 뮤지컬 시장을 결산하여 시장의 흐름을 분석하고 평가하며, 전문가 투표단과 관객 투표단의 공정한 투표를 통해 수상작(자)를 선정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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