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가 유튜브를 통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넷플릭스 코리아는 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이병헌을 비롯 ‘오징어게임 2’에 출연한 배우 이정재, 강하늘, 이서환, 조유리의 리액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이병헌은 5인 6각 경기 중 팽이치기에 실패한 자신의 뺨을 힘껏 내리치는 장면을 주목했다.
이병헌은 “저 장면을 찍을 때 실제로 세게 자기 따귀를 때렸다. 감독님이 웬만하면 NG 없이 가자고 해서 3번 정도 갔던 걸로 기억한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내가 아플까 봐 (감독님이) 걱정한 게 아니라, 멍이 들어서 분장으로 커버가 안 될까 봐”라며 웃었다.
이서환은 이병헌의 팽이치기 장면에 대해 “선배님이 NG를 내신 게 (팽이치기를) 실패해야 하는데 너무 잘하셨다”며 “그냥 던지면 돌아갔다. 눈 감고 던져도 돌아가고 심지어 뒤로 확 대충 던졌는데도 잘 돌아가서 계속 NG가 났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병헌은 “촬영하기 몇 개월 전부터 그 팽이를 제작사에서 받아서 그걸 빨리 묶고 던져서 성공시키는 연습을 틈틈이 했었던 게 촬영 때 도움이 됐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호평과 혹평이 갈렸던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공개 첫 주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콘텐츠로 꼽혔다.
1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 10’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23∼29일)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의 시청 시간은 4억 8760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전체 러닝타임(7시간 10분)으로 나눈 시청 수는 6800만이었다.
비영어권 TV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한 동시에 같은 기간 영어권 TV 부문, 영어·비영어권 영화 부문과 비교해도 압도적인 시청 격차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