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딸 해이의 100일상을 공개하며 출산 후 근황을 전했다.
5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해이의 뷰티 루틴 최초 공개, 셀프 100일상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손담비는 “100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정신없이 보내다 보니 어느덧 해이가 태어난 지 120일이 됐다”며 늦은 공개 이유를 설명했다.



100일상에는 해이의 할머니와 외할머니가 함께해 두둑한 용돈과 금반지를 선물하며 손녀의 앞날을 축복했다.
손담비는 여름철 육아 고충도 전했다. 그는 “외부 온도와 실내 온도의 격차가 커서 해이 피부가 건조해졌다”며 “보습 관리에 더 신경 쓰고 있다. 무엇보다 아기를 건강하게 챙기자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빠 이규혁은 딸을 위해 직접 축하 댄스를 선보이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손담비는 출산 후 13kg 감량에 성공, “몸무게가 원상복구됐다”며 건강한 근황도 전했다. 출산 후에도 빠르게 회복하며 방송 활동을 재개한 그는 육아와 일을 병행하고 있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과 결혼해 올해 4월 첫 딸 해이를 품에 안았다. 현재 가족과 함께 새로운 일상을 이어가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