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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먹다 남긴 치킨 싸가더라” 김영희 ‘4년 짝사랑 男’ 임우일에 반한 포인트 고백 (‘아형’)

서예지
입력 : 
2026-11-07 23:02:13
사진 I JTBC ‘아는 형님’
사진 I JTBC ‘아는 형님’

김영희가 4년간 짝사랑한 임우일에게 반했던 포인트를 고백했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는 제2의 인생을 사는 김현철, 이지현, 김영희가 전학을 왔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희는 4년에 걸쳐 짝사랑했던 임우일과의 러브스토리(?)를 언급했다. 그는 어떤 점에 반했냐는 질문에 “사람 냄새가 물씬 났다. 친구이자 아빠이자 오빠이자 남자였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김영희가 반한 포인트는 다름 아닌 짠돌이 면모였다고. 그는 “치킨집에 갔다. 치킨 먹는데 옆을 계속 보더라. 옆 테이블에 치킨 세 조각이 남았다. 사람들이 나가고 주인분께 ‘이분들 간 건가요?’라고 묻고 치킨을 싸는데 난 거기서 운명을 느낀 거다. 생활력이 강하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강호동은 “상호 보완인 거다. 영희는 통이 크니까 나마가 그런 부분을 가지고 있는 게 매력 포인트”라고 이해했다.

또 다른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김영희는 “같이 갈비탕 집에 갔다. 여전히 내가 계산했다. 커피 마시러 가자고 했더니 ‘무슨 커피를 따로 마시냐’고 하면서 주방에 들어가서 ‘이모님들 마시는 커피 없어요?’라고 했다. 거기서 또 심장이 두근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희는 임우일이어서 가능했던 부분이라고 덧붙이며 김영철에게는 철벽을 쳤다.

김영희는 2008년 OBS 1기 공채, 2009년 MBC 18기 공채 개그맨, 2010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최근 ‘말자할매’ 캐릭터 등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아는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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