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안치환이 직장암 3기 투병 이후 달라진 삶의 방식을 털어놓는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데뷔 40주년을 맞은 가수 안치환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안치환은 10여 년 전 직장암 3기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치료 과정에서 체중이 15kg 이상 빠졌다며 힘겨웠던 시간을 회상했다.
특히 안치환은 “암 투병 후 좀 더 너그러워져야겠다. 좀 더 넓어져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삶을 바라보는 시선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인생을 통틀어 가장 좋은 몸 상태”라며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이 저를 응원해 준 사람들에 대한 예의”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안치환은 1986년 데뷔 후 ‘철의 노동자’,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내가 만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의 노래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은 가수다. 그 실력을 인정받아 1999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대중예술부문, 1997년 한국프로듀서연합회 가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데뷔 40주년을 맞은 안치환 이야기는 오는 17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