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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고 서희원 48번째 생일 챙겼다…몰라보게 야윈 모습

신영은
입력 : 
2026-10-07 08:35:44
사진ㅣ서희제 SNS
사진ㅣ서희제 SNS

가수 구준엽이 세상을 떠난 아내 대만 배우 고(故) 서희원(쉬시위안)의 48번째 생일을 맞아 묘소를 찾았다.

6일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쉬시디)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오늘이 언니의 48번째 생일이라, 당연히 축하하러 왔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언니가 가장 좋아하는 샴페인과 케이크를 가져왔다”며 “언니 곁에 앉아 울다가 웃다가 우리가 함께했던 이야기들을 나누고, 우리가 언니를 얼마나 그리워하고 있는지 이야기했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구준엽을 비롯해 서희제와 가족들이 서희원의 묘소를 찾은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묘소를 분홍색 꽃으로 장식하고, 분홍색 상의를 맞춰 입은 채 고인의 생일을 함께 기렸다.

특히 구준엽은 눈에 띄게 몸이 마르고 야윈 얼굴로 눈길을 끌었다.

서희원과 구준엽은 1990년대 후반 만나 약 1년간 열애했으나 현실적인 어려움에 부딪혀 결별했다. 이후 서희원은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했지만 2021년 이혼했고, 20여 년 만에 다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22년 부부가 됐다.

하지만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채 3년을 넘기지 못했다. 서희원은 지난해 2월 2일 가족들과 일본 여행 중 독감에 따른 폐렴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구준엽은 서희원이 세상을 떠난 뒤에도 매일 같이 묘소를 찾으며 그리움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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