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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웠으면 나한테 연락했을 것” 태연, 김지유의 ‘친오빠’ 언급에 칼 같은 선 긋기 폭소 (‘놀토’)

서예지
입력 : 
2026-10-03 19:36:31
‘놀라운 토요일’ . 사진ltvN
‘놀라운 토요일’ . 사진ltvN

태연이 김지유의 친오빠 관련 질문에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개천절’ 특집을 맞아 ‘개그 천재’ 코미디언 신기루와 김지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유는 여사친의 부러움과 남사친의 질타를 동시에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주 친구들이 저를 연예인으로 인정 안 해줬다. ‘놀토’ 에 출연하고 SNS에 태연 언니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태연 언니가 제 계정에 들어와서 ‘지유♥’를 남겨줬다. 그걸 본 여사친들이 ‘너 연예인 인정. 전주의 자랑은 태연과 김지유’라고 인정해줬다”고 밝혀 태연을 흐뭇하게 했다.

그러나 남사친들의 반응은 달랐다고. 김지유는 “제가 태연언니 친오빠인 지웅 오빠를 언급하지 않았느냐. 남사친들이 ‘그 오빠는 무슨 죄냐’면서 ‘네가 대머리 분장하고 지웅 오빠 이름을 불렀을 때 무서웠을 것 같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를 가만히 듣고 있던 태연은 “무서웠으면 저한테도 연락이 왔을 텐데 연락이 안 왔다. 그런 얘기 없었다”고 선을 확 그어 좌중을 폭소케 했가. 넉살은 “차라리 욕이라도 시원하게 해주는 게 지유한테 좋다”며 김지유를 위해(?) 태연 오빠에게 한마디 했다.

김지유는 지웅 오빠에게 한 마디하라는 붐의 말에 “죽기 전에 만나야 할 사람이 태연 언니와 지웅 오빠다. 죽기 전에 한 번 만나서 태보 한 번 해요. 연락 기다릴게요”라며 끝까지 재치 있는 말을 해 웃음을 안겼다.

태연은 “성격 너무 마음에 든다”며 웃었고 김지유는 “맞죠 언니?”라며 어필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김지유는 지난 3월 ‘놀토’에 출연해 중학교 시절 전주 엔테피아 광장에서 열린 소녀시대 팬 사인회에서 태연과 마주 인사하던 태연의 친오빠를 보고 빛이 나는 아우라에 반했다고 밝혔다.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에 방송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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