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속에서도 영화 ‘암살자(들)’이 전체 박스오피스와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자(들)’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수 1,890,414명을 기록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새롭게 개봉한 국내외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전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흔들림 없는 흥행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
여기에 한국영화 예매율 1위까지 기록하며 꾸준한 관객들의 선택 속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발생한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허진호 감독이 연출하고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등이 출연했다.
개봉 이후 작품이 당시 사건을 둘러싼 의혹과 가설을 영화적으로 재구성한 것을 두고 역사 왜곡 논란이 불거졌다. 논란이 확산하면서 이민호를 비롯한 출연 배우와 작품에 추천사를 남긴 인사들의 SNS에도 악성 댓글이 이어졌다.
허진호 감독 역시 최근 인터뷰에서 배우들이 악성 댓글 등으로 힘들어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