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이 태어나 처음으로 지하철에 탑승하며 남다른 서울 나들이에 나섰다.
30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는 서울패션위크 참석을 앞둔 서인영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제작진은 서인영에게 ‘만원의 행복’이라는 미션을 제시했다. 서인영은 “나 밥 안 먹는다. 그리고 매니저가 차 태워주니까”라며 여유를 보였지만, 제작진이 “차는 안 된다. 지하철, 버스 대중교통만 가능하다”고 하자 당황했다.
특히 서인영은 “지하철 한 번도 안 타봤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학교 갈 때도 버스만 탔다. 표를 어떻게 (구매)하는지도 모른다”고 털어놨다.
제작진이 “압구정에서 헌팅할 때는 어떻게 갔냐”고 묻자 서인영은 “버스, 택시 타고 갔다. 엄마가 용돈을 많이 줬다”고 답했다. 이어 어린 시절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어릴 때는 부유했는데 엄마가 망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제작진이 성공하면 5만원권 현금다발을 보여주며 의욕을 자극하자 서인영은 본격적으로 지하철 이용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2002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한 서인영은 ‘니가 참 좋아’, ‘슈퍼스타’, ‘원 모어 타임’ 등의 히트곡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2007년부터는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신데렐라’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과 방송 활동을 병행하며 독특한 캐릭터와 패션 감각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을 통해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는 콘텐츠와 일상 등을 공개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