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전현무의 ‘즉흥 여행’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김신영은 일본으로 떠났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신영이 자신이 직접 리폼한 작품들로 일본에서 팝업스토어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신영은 “일생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날”이라며 도쿄 시부야 한복판에 자리한 편집숍에서 자신의 첫 팝업을 연다고 밝혔다. 그는 3년 전쯤 신발 리폼을 시작해 디자이너 친구들의 제안으로 팝업을 하게 됐다며 그간 만든 운동화, 데님 재킷, 모자 등을 선보였다.
현장에는 가수 양희은, 개그맨 김원효가 직접 찾아와 김신영을 응원했고, 팝업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김신영은 “굉장히 힘들고 답답한 시기에 이걸 만들었다. 사람이 너무 힘들면 뭐 하나에 몰입하고 싶지 않나”라고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오늘 팝업은 꿈 같았다. 떨리기도 설레기도 했다. 이게 실화인가 생각했다”라고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한편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이날 전현무의 즉흥 여행 조작 의혹을 사과했다. 앞선 방송에서전현무가 무계획으로 공항으로 향해 현장에서 카자흐스탄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는데, 일부 누리꾼들이 스태프들도 함께하는 방송에서 즉흥 여행이 가능하냐는 의문을 제기한 것이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전현무가 평소 관심을 보여온 여행지와 당시 항공편 상황 등을 고려해 카자흐스탄을 목적지로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스태프들의 항공권을 미리 발권해 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프로그램의 현실감과 몰입을 해치지 않아야 한다는 판단에 치우쳐 실제 촬영 과정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드리지 못했다. 시청자 여러분께 오해와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