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유가 유재석에게 억지 미담을 착즙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다 같이 돌자 종로 한 바퀴‘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홍진호와 김지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유는 “런닝맨 나와서 걸으니까 어떠냐”는 질문에 “꿈을 이뤘다”며 환하게 웃었다. 하하가 “재석이 형 옆에 서서 걷는 게 방송에 가장 많이 나온다”고 팁을 전수하자 김지유는 “선배님 왜요? 저 부르셨냐”며 유재석에게 급하게 달려갔다.
유재석이 안 불렀다고 하자 김지유는 “너무 감사하다.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라며 능청을 떨었다. 유재석이 “저요? 전 좋은 말을 요만큼도 한 적 없다”라며 철벽쳤지만 김지유는 “나 눈물 날 것 같다”며 끝까지 연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션 장소로 이동하는 차량에서 김지유는 양세찬이 시켜서 지석진 고정석에 앉았다. 그는 멀미가 난 척하며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았고 지석진은 “약간 놀라긴 했는데 괜찮다”며 애써 덤덤한 척 했다.
하하는 “다리를 이쪽으로 좀 펴면 괜찮을 거다”라며 지석진 쪽으로 김지유 다리를 끌어당겼다. 김지유는 “이제 그만할게요. 저 욕 먹을까 봐 그래요”라며 끊어냈고 유재석은 “하하가 시키는 건 늘 위험성이 있다. 웃기긴 웃기는데 욕을 먹는다. 호불호가 확실하다”며 공감했다.
‘런닝맨’은 일요일 오후 6시 15분 SBS에서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