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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희, 어머니 고독사 자책 “이틀 만에 발견…후회 돼”(‘특종세상’)

김소연
입력 : 
2026-08-07 09:06:33
수정 : 
2026-08-07 09:10:50
‘특종세상’. 사진| MBN
‘특종세상’. 사진| MBN

배우 방은희가 6년 전 세상을 떠난 어머니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교양 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는 방은희가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방은희는 어머니를 모신 납골당을 찾아 눈물을 보였다. 그는 두 번째 이혼 후 어머니께 힘든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지 않아 일부러 피했고, 다시 마주한 곳은 장례식장이었다고 돌아봤다.

방은희는 “말도 안되게 아프고 힘든 모습으로, 괴로운 모습으로 (발견되셨다). 돌아가시는 순간까지 얼마나 힘드셨겠나”라며 “엄마가 돌아가신 뒤 이틀 만에 발견했다. 만약 하루 만에 발견했어도 어쩌면 살아계셨을 수도 있다”고 자책했다.

그러면서 “엄마가 아파하는게 싫어서 (내 모습을) 안 보여줬다. 그런데 그게 너무 후회되더라”며 “밖에 나가서는 밝은 척하고 돌아와서 나 혼자 있는 시간 속에 아파하고 미안해하고 혼자 제사 지내면서 ‘엄마 진짜 미안했어’라고 이야기 하는 내 자신도 너무 싫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또 후배 정찬을 만나서도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는 “엄마가 고독사로 돌아가셨지만 난 내가 고독사 하는게 너무 걱정되더라”며 다시 한 번 어머니의 사망이 자신의 탓 같다며 자책했다.

정찬은 지난해 부친상을 당했다고 밝히며 “아버지한테 미안한 부분이 많은데 감사하다고 매번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나가 사랑으로 커버해 줘야 한다. 그 감정이 어머니께 전달될 것”이라고 방은희를 위로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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