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얼음판 위에서 포효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김기호 안지선 방성수 박은진, 작가 노민선)는 ‘여름맞이 쉼표 클럽’으로 꾸며진 가운데 회원들은 두 번째 코스로 얼음 카페로 들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회원들은 ‘춥다’는 말을 사용하거나 자리에서 일어나면 얼음판에 몸을 문지르는 벌칙을 수행해야 했다.
이때 유재석이 꽁꽁 언 수박을 손으로 쪼개다가 떨어뜨리자 회원들은 “흘렸다! 아깝다!”며 유재석의 사지를 잡고 얼음판에 문질렀다. 고통 속에서 몸부림치는 유재석의 모습에 허경환은 “얼굴 잘못된 것 같다”고 소리쳤다.
유재석은 “다른 건 괜찮은데 얼굴 잘못된 것 같다는 건 뭐냐. 그리고 얼음 조각을 (내 몸에) 문지르냐”며 발끈했다. 이어 “저 하나만 해보고 싶은 게 있다. 맨발로 딱 해서 슬라이딩”이라고 말하자 회원들은 “해보고 싶다고 한 거냐. 해보고 싶다면 해야지”라며 또 그의 몸을 포박하고 양말을 벗겼다.
유재석은 또 한 번 고통 속에서 소리 지르며 짜릿함을 느꼈고(?) 허경환은 “치와와다! 치와와!”라며 놀렸다.
주우재는 “해보고 싶다며”라며 유재석의 몸을 놓지 않았다. 허경환은 “이거 언제까지냐”며 얼음 방에서 나가고 싶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유재석을 비롯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웃겨야 산다’, ‘제1회 동계올림픽’ 특집에서 맨몸을 얼음에 문질러 큰 웃음을 줬다.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