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가 독기 품은 자존심 대결을 예고하며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엠넷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이하 ‘스디파’)’는 무대를 기획하고 연출하는 ‘퍼포먼스 디렉터’를 꿈꾸는 10인의 안무가들이 오롯이 자신의 이름을 ‘디렉터 크레딧’에 올리기 위해 펼치는 치열한 ‘작품 전쟁’을 그린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는 대면식을 갖는 10인의 안무가들의 모습이 담겼다.
아이브(IVE) 전담 퍼포먼스 디렉터이자, ‘스우파’에서 라치카의 황금 막내로 활약했던 시미즈는 “‘스우파’ 이후 5년 동안 이를 갈았다. 보여드리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확실히 디렉터는 머리 싸움”이라며 플레이어 때와는 다른 치열한 전략 싸움을 예고해 긴장감을 높였다.
MC 성한빈의 등장과 함께 대망의 첫 미션도 베일을 벗었다. 첫 번째 미션은 ‘1:1 시그니처 미션’. 상대의 대표 안무를 재창작해 빼앗는 ‘시그니처 안무 쟁탈전’과 그 결과를 바탕으로 댄서들의 동선과 구성을 완성하는 ‘라스트 런’으로 최종 승부를 가린다.
이어 공개된 1:1 대진 역시 강렬했다. 특히 “이거 밥그릇 싸움인데?”라는 말이 나올 만큼 각자의 인연과 서사가 얽힌 맞대결이 성사된 것.
에스파(aespa)의 ‘위플래시(Whiplash)’ 안무 작업이 겹치며 경쟁 구도를 만들었던 시미즈와 레난, 몇 년 동안 SM에서 동고동락한 백구영과 캐스퍼, 메가 퍼포먼스의 강자로 수많은 무대를 만들어온 ‘컴히어’ 해쉬와 ‘더 스토리즈’ 정민준의 대결까지 성사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또 수많은 안무 시안 작업을 두고 경쟁을 펼쳐온 나인과 베이비주의 라이벌 매치까지 성사돼 관심을 모았다.
대진 하이라이트는 K-팝 퍼포먼스의 중심에 선 바다와 인규의 대결이었다. 특히 “안무가로서는 인정하지만, 디렉터로서는 증명이 필요하다”는 동료들의 혹평을 받은 바다는 “저는 ‘스우파2’를 하면서 안무를 뺏긴 적도, 못 지킨 적도 없다. 그 능력 또한 제가 가지고 있는 칼이기 때문에 왜 좋은 플레이어인지 직접 보여주고 증명할 것”이라고 강한 승부욕을 드러냈다.
안무가들의 각기 다른 서사와 함께 자존심을 건 라이벌 매치를 예고한 ‘스디파’는 오는 1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한편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에는 나인, 레난, 바다, 백구영, 베이비주, 시미즈, 인규, 정민준, 캐스퍼, 해쉬가 참가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