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애니원의 산다라박이 내향인 연예인들의 태도에 대해 언급했다.
산다라박은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에 출연해 투애니원 활동 시기와 현재의 모습을 비교해 들려줬다.
이날 산다라박은 데뷔 초 숫기가 없고 소극적으로 행동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현재 자신의 모습에 대해 “지금은 완전 핵인싸다. 나 모르는 사람이 없다. 처음 예능할 땐 ‘병풍이다’, ‘출연료 셔틀이다’ 등 욕을 많이 먹었다”며 “몇 년을 그렇게 고군분투하다가 ‘비디오스타’라는 프로그램을 했었다. 최고의 MC 언니들이랑 4년을 했는데 그 후로 이제 다른 프로그램을 갔는데 내가 말을 너무 잘하더라. 훈련이 됐고, 많은 래퍼토리가 생겼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은혁은 “요즘 내향인 아이돌 친구들이 고민을 엄청 한다. 목소리도 작고, 숫기도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더라.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이 있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산다라박은 “그냥 나이 먹으면 돼”라고 명쾌하면서도 다소 간단한 답을 내놔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시간이 해결해 준다. 나도 스파르타로 예능을 하다 보니 배울 수 있었다”라고 했다.
산다라박의 말은 최근 도마 위에 오른 배우 정준원의 소극적 방송 태도 논란과 맞물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 정준원은 새 드라마 ‘유부녀 킬러’ 홍보 차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했으나 소극적인 참여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비판적인 반응들이 나오는가 하면 일각에서는 낯선 예능 환경 탓에 긴장한 것이라고 감싸 안기도 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