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희가 아일릿의 원희와 리센느의 원이를 샤라웃(shout-out, 공개적 언급)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김기호 안지선 방성수 박은진, 작가 노민선)는 ‘숏폼드라마-찍어유’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 하하, 허경환, 주우재는 캐스팅 대상으로 김원희를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희는 유재석이 “부잣집 사모님 역할 잘 어울린다”고 하자 “난 악역을 해보고 싶다. 한 번도 안 해봤다. 진짜 막장의 악역”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유재석이 “킬러 되냐”, 하하가 “액션 되냐”고 묻자 김원희는 “예전에 영화 찍은 거 액션 제가 다 했다. 대역 안 썼다. 너무 고난도는 잠깐 (썼다). 제가 욕심이 있어서 ‘다치마와리’(‘서서 빙글빙글 돈다’는 뜻의 일본어 ‘다치마와리’에서 온 말로, 주인공이 여러 명의 적을 둘러싸고 치고받으며 싸우는 액션이나 패싸움 장면)’라고 하죠”라고 말해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유재석이 “김원희·임원희 너무 좋다”고 아이디어를 내자 김원희는 “요즘 우리 후배 중에 원희가 활약을 많이 하더라”며 배우 임원희, 아일릿의 원희, 리센느의 원이를 언급했다.
그는 “나만 부진하다. 예전에는 원희라는 이름이 흔치 않았다. 기껏해야 임원희까지 두 사람 정도였다. 지금은 너무 뿌듯하더라. 우리 정모 한 번 해야 하는 거 아니냐 원희들아?”라며 아일릿의 원희, 리센느의 원이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원희 씨 요즘 ‘정모’라는 단어 잘 안 쓴다”라며 진땀을 흘렸다.
하하가 “어디 가려고? ‘민들레영토’ 갈 거냐”고 묻자 김원희는 웃다가 하하를 보고 정색했다. 주우재는 “진짜 선배들이 확 웃다가 확 정색하신다”며 벌벌 떨었다.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