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종옥이 이혼 후 싱글맘으로 딸을 키웠던 당시를 회상했다.
배종옥은 28일 공개된 배우 송승환의 유튜브 채널 ‘원더풀라이프’에 출연해 결혼과 이혼, 그리고 현재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배종옥은 1993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뒀지만, 결혼 1년 6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날 송승환은 “드라마 ‘목욕탕집 남자들’ 촬영 당시 1년 가까이 거의 매일 만났는데, 이혼해서 힘든 티도 안 내고 혼자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이라는 것도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이에 배종옥은 “나는 이혼해서 힘든 점이 없었다. 오히려 편했다”며 “엄마가 아이를 돌봐주셔서 나는 일만 하면 됐다. 일부러 힘든 걸 숨긴 게 아니라 정말 크게 힘들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송승환이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헤어지면 아픔도 있지 않느냐”고 묻자, 배종옥은 “아픔은 있었다. 하지만 내 성격이 그렇다. 아니라고 생각하면 거기서 끝낸다”며 “힘든 부분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나는 오히려 홀가분했던 것 같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재혼 생각은 없다라고 전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