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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 임지연, 진짜 신서리였다...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양소영
입력 : 
2026-06-14 08:53:11
‘멋진 신세계’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멋진 신세계’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멋진 신세계’ 임지연이 자신이 ‘진짜 신서리’임을 자각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연출 한태섭 김현우, 극본 강현주) 12화에서는 신서리(임지연 분)가 십여 년 전 영혼이 뒤바뀐 ‘진짜 신서리’였다는 반전이 드러났다.

’멋진 신세계’ 12화 시청률은 최고 12.8%을 기록했으며, 수도권 11.0%, 전국 10.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했다. 토요 미니시리즈는 물론 주간 미니시리즈 1위에 올랐다.(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방송은 서리와 세계(허남준 분)의 달콤한 하룻밤으로 포문을 열었다. 세계는 “남들도 다 쫓는 돈, 명예, 지위, 뭐라도 붙잡아야 좀 사는 것 같았어. 근데 이제 중요한 게 뭔지 알겠어. 그냥 너 하나면 되는 건데”라며 애틋한 속내를 털어놨다.

하지만 서리는 언제 조선으로 돌아갈지 모른다는 생각에 마음이 무거워졌다. 서리의 조선 회귀가 임박했음이 암시된 것. 금보살(오민애 분)은 화경을 통해 조선에 있는 서리의 모습을 목격해 충격을 안겼다. 서리 역시 최근 몸주의 기억이 떠오른 연유가 조선으로 돌아갈 날이 얼마 안 남은 것이라 직감했다.

세계는 서리를 엄마를 모셔둔 납골당으로 데려갔다. 떠난 엄마를 계속 기다렸던 어린 세계의 마음을 헤아린 서리는 “돌아가게 됐어. 내가 있던 곳으로”라며 “너 힘들 거 알아. 나도 잘 알아서 숨기지 않고 너 위해서 진실을 말하는 거야”라며 고백했다.

이에 세계는 “이 악물고 사는 사람 너만 보는 등신 만들어 놓고”라며 “아냐 너 못 가. 나 너 안 보낼 거야 그렇게 알아”라며 격앙된 감정으로 자리를 박차고 떠났다. 홀로 남은 서리도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문도는 세계를 자극하기 위해 옥순의 식당 철거 계획을 선전포고했다. 이에 세계는 서리를 지키기 위해 모든 자존심을 내려놨으나, 문도는 철거 중단 의사가 없다며 잔인한 면모를 드러냈다.

금보살은 화경에서 본 인물이 지금의 서리와는 다른 인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서리는 옥순의 식당에서 어린 시절 서리의 흔적을 보고 기시감을 느끼며 혼란스러워했다. 이내 옥순과 어린 시절 기억을 생생히 떠올리며 자신이 ‘진짜 신서리’였음을 자각했다.

이때 식당 밖으로 뛰쳐나온 서리는 철거를 기다리는 용역들과 마주했고, 이를 막기 위해 달려오는 세계의 모습으로 엔딩을 맞았다. 과연 서리와 세계의 애틋한 로맨스가 이뤄질 수 있을지, 문도의 악행은 또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다음을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또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멋진 신세계’는 현재 2회 방송 만을 남겨뒀다. 과연 이 기세를 이어가 기록을 또 경신할 수 있을지, 서리와 세계가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멋진 신세계’는 희대의 조선 악녀 영혼이 씌어 악해진 무명 배우 신서리(임지연 분)와 ‘자본주의 괴물’이라 불리는 악질 재벌 차세계의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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