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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임신’ 한다감 母 “기적, 나도 모르게 눈물이…”(‘슈돌’)

김소연
입력 : 
2026-06-11 10:25:59
한다감 어머니. 사진| KBS2
한다감 어머니. 사진| KBS2

배우 한다감의 어머니가 딸의 늦은 임신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는 한다감이 남편과 친정을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남편은 “노산이라서 솔직히 걱정 많이 했는데 정상이라 다행이다. 그게 제일 기쁘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다감 역시 “나도 걱정 많이 했다”면서 “노산이 뭐라고 심장 떨리게 한다”고 안도했다.

1980년생인 한다감은 지난 4월, 결혼 6년만의 임신 사실을 알려 축하를 받은 바 있다.

그는 초음파를 봤던 것을 언급하며 “진짜 빨리 큰다. 손가락 10개, 발가락 10개 있는 것도 너무 신기하다”라며 “선생님이 잘생겼다더라. 이렇게 얼굴이 뚜렷할 수 없다더라. 아까 보니까 좀 애가 컸다”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친정에 도착한 그는 부모님과도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다감의 어머니는 “‘엄마 나 임신이야’라는 말을 듣는데 말이 안 나왔다”며 “가슴이 벅찼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도는 데 ‘이런 기적이 있을 수 있구나’ 너무 감사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다감은 “기다렸나. 티를 안 내서 몰랐다”고 말했고, 어머니는 “말해 뭐하냐”며 “티를 어떻게 내냐”고 딸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 마음 속으로만 기다려왔다는 사실을 덧붙였다.

어머니는 인터뷰를 통해 “(한다감의) 나이가 적지 않다. 시험관으로 아이를 가지기 어렵다고 들었는데, 한 번에 성공했다. 내 딸이 착하게 살더니 기적을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한다감 부부는 부모님께 2세의 성별이 ‘아들’이라는 것을 공개했다. 부모님은 손뼉까지 치며 눈물을 보였다. 어머니는 “뭐라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라면서도 “나는 내 딸이 우선이다. (태중 아이가) 건강하게 잘 커 줬으면 좋겠다”고 딸에 대한 걱정을 먼저 드러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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