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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그런 애 아닌데”...허경환, 양상국 논란에 입 열었다

한현정
입력 : 
2026-06-11 09:23:17
수정 : 
2026-06-11 09:26:29
유튜브 채널 ‘조선의 청요리사’
유튜브 채널 ‘조선의 청요리사’

개그맨 허경환이 최근 태도 논란에 휩싸였던 양상국을 향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조선의 청요리사’에는 ‘한때 콤비, 현재 앙숙 허경환을 처단하러 왔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양상국은 4년 전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떠올리며 “택시 일을 하면서도 한 번도 양상국 아버지라고 밝히지 않으셨다. 혹시라도 아들에게 피해가 갈까 봐 그러셨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허경환은 최근 불거진 양상국의 태도 논란을 언급했다. 그는 “상국이가 재밌게 하려고 이야기하다가 그런 모습을 보게 됐는데, ‘쟤가 진짜 그런 애가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제가 상국이를 잘 알기 때문에 너무 안타까웠다”고 털어놨다.

앞서 양상국은 유튜브 콘텐츠 ‘핑계고’와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출연 당시 일부 발언과 행동이 무례하게 비춰지면서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그는 SNS를 통해 “불편함을 끼쳐 죄송하다”며 공개 사과했다.

최근 공개된 콘텐츠에서는 양상국이 20년 지기 친구 박영진을 만나 논란 이후의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양상국은 “이 정도 사랑을 받아본 것도, 질타를 받아본 것도 처음”이라며 “재미를 주고 싶다는 마음이 앞서다 보니 과하게 행동해 실수했던 것 같다”고 반성했다.

이에 박영진은 “시청자들이 불편함을 느꼈다면 그것 역시 받아들여야 할 기준”이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고, 양상국 역시 “대중의 사랑을 받는 직업인 만큼 그런 평가도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상국은 논란 이후 유재석에게도 직접 연락해 오해를 풀고 상황을 정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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