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신세계’ 임지연과 허남준 사이에 위기가 찾아온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극본 강현주, 연출 한태섭 김현우)에서는 신서리(임지연 분)가 차세계(허남준 분)와 이별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먹먹함을 안겼다.
신서리는 조선으로의 강제 회귀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깨달았고, 몸주의 기억이 얽혀 드는 혼란 속에서도 자신을 구하러 온 세계를 마주한 순간, 현생에 머물고 싶다는 애절한 속내를 쏟아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 가운데 ‘멋진 신세계’ 측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의 서리와 세계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무언가 결심한 듯한 서리의 표정과 함께 눈에 그렁그렁 맺힌 눈물이 가슴을 아릿하게 만든다.
세계는 눈물이 그렁그렁한 서리의 모습에 굳어버린 모습이다.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 흔들리는 세계의 눈빛은 보는 이들까지 애타게 만든다. 서리의 진실 고백 후 주체할 수 없이 흔들리는 세계의 모습으로 인해 시공을 초월한 만남 이후 강제 생이별에 놓인 이들 커플이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멋진 신세계’는 희대의 조선 악녀 영혼이 씌어 ‘악질’해진 무명배우 신서리와 자본주의의 괴물이라 불리는 악질재벌 차세계의 일촉즉발 전쟁 같은 로맨스 드라마로, 임지연과 허남준이 주연으로 호흡을 맞췄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