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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캠’ 서장훈, 남편에 분노 “30살 아저씨가 고등학생을…”

김소연
입력 : 
2026-04-24 13:46:52
‘이숙캠’. 사진| JTBC
‘이숙캠’.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서장훈이 ‘가지 부부’ 남편에 분노했다.

2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이하 ‘이숙캠’)에는 21기 첫 번째 부부 가지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가장 놀라운 것은 두 사람의 첫 만남이었다. 아내는 “19살에 임신해서 20살에 아이를 낳았다”고 털어놨다.

남편은 당시 아내가 재학 중이던 농업고등학교의 주무관(마필관리사)였다고. 남편은 “아내가 실습하러 내려와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봤는데 삽질부터 남다르다고 생각했다. 그때부터 여자로 마음에 두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학교 직원으로 채용됐는데 왜 학생에게 그런 마음을 품었느냐. 결론적으로 30대 아저씨가 고등학생을 만난 것 아니냐”며 직설적으로 비판했다. 그러나 남편은 “다른 나쁜 마음을 품고 대시한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챙겨주다 보니 서로 정이 싹튼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후에도 남편의 당황스러운 행보는 계속됐다. 아내는 고3에 첫째를 임신한 뒤, 어린 나이에 출산과 육아를 감당하며 20대의 대부분을 가정에 헌신했다. 그러나 남편은 가사와 육아는 뒷전이었다.

특히 “계속 도와주면 고마움을 모른다”는 망언으로 당혹스러움을 자아냈다. 여기에 게임에 중독돼 5천만원이라는 거금을 쓰기도 했다고.

아울러 사랑을 바라는 아내에게 “잡은 물고기에는 밥 안 준다”고 말한다거나, 첫째 임신 당시 고3이던 아내의 임신 고백에 “X 됐다”라고 반응을 하는 등 선을 넘는 막말을 이어왔다.

아내는 우울증으로 약을 과하게 복용하고, 과거 극단적 시도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우려를 자아냈다.

서장훈은 “가족이 없으면 다 소용없다”며 “일과 목표도 중요하지만, 더 늦기 전에 일과 가족의 균형을 잘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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