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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김광규 소개팅 주선 “여자 분에게 굉장히 미안” (아침마당)

신영은
입력 : 
2026-04-21 09:05:11
이서진. 사진ㅣKBS
이서진. 사진ㅣKBS

배우 이서진이 김광규의 소개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KBS2 ‘아침마당’의 ‘소문난 님과 함께’ 코너에는 연극 ‘바냐 삼촌’의 이서진, 고아성이 출연했다.

이서진은 김광규에 대해 “저 형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촬영장에서 만났는데 잘 모를 때라도 나이가 많아도 처음이면 존대도 하고 할텐데 반말을 하더라. 그래서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면서 “다음 작품에서 감독님이 제가 김광규를 좋아하지 않는 걸 알아서 캐스팅 해도 되는지 허락을 받았다. 이후 만나서 하는데 철도 없고 웃기더라. 그러면서 가까워지게 됐다”고 밝혔다.

김광규에게 소개팅을 시켜준 적이 있다는 이서진은 “그 여자 분에게 굉장히 미안하다. 내가 애원해서 만났는데, 사실 그 여자분이 별로 만나고 싶어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철이 없고 눈이 높다. 굉장히 까다롭다. 선해보이지만 까다로운 사람이다”라고 김광규에 대해 폭로했다.

이후 영상으로 등장한 김광규는 “엄청 투덜대지만 그만큼 챙겨주는 친구다. 옷 좀 잘 입으라고 잔소리한 뒤 제가 입을 옷을 선물해주는 친구다. 다음 생에는 내가 너로 태어나고, 나는 너로 태어나고 싶다. 시원하게 대머리로 살아봐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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