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 듀오 악뮤 이수현이 오빠 이찬혁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는 악뮤 이찬혁, 이수현이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이수현은 그간 히키코모리 생활과 폭식을 이어왔다며 “내게는 더 나은 미래가 없다”는 생각을 가졌었다고 토로했다.
이수현을 세상 밖으로 꺼내준 건 다름 아닌 친오빠인 이찬혁이었다. 그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까지 갔을 때 그게 후회가 될 것 같았다”며 힘들어하는 이수현을 위해 노력했던 이유를 밝혔다. 이찬혁은 이수현에게 운동 지시 등 끊임없이 활동하게끔 유도하려고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내 손이 닿는 범위 안에 있을 때 내가 할 수 있는 걸 해야겠다 싶었다. 수현이의 인생을 프로듀싱하는 거라고 생각했다. 곡을 만들듯 수현이를 잘 피어나게 하고 싶었다”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수현은 이찬혁에 대해 “이 세상에서 제가 말을 듣는 사람이 오빠밖에 없다. 그런 사람이 저를 구하려고 했기에 슬럼프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고마웠다”며 오빠를 향한 감사함을 전했다.
이 같은 이찬혁의 노력에 이수현은 복싱 등 운동에도 전념하며 건강한 삶을 되찾았다고 했다.
한편 악뮤는 오는 7일 새 앨범 ‘개화(FLOWERING)’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