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기 경수가 고유 닮은꼴 비주얼로 여성 참가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독주 체제를 형성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솔’)에는 ‘솔로나라 31번지’에 입성한 솔로남녀들의 첫 만남과 첫인상 선택이 전파를 탔다.
먼저 등장한 영수는 멍든 얼굴로 등장해 의아함을 안겼다. 그는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어제 시합이 있었다”며 복싱을 1년째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그림을 그리는 취미도 공개하면서 ‘강인함과 섬세함’을 동시에 갖춘 ‘테겐남’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영호는 181cm의 키에 안경을 쓴 ‘너드남’ 비주얼로 나타났다. 영호는 어린 시절 미국과 싱가포르에서 생활한 글로벌한 이력과 더불어, S대 화학생명공학과를 졸업한 뒤 대기업 합격까지 했지만 “공기가 나쁜 서울에 살기 싫어서 포기했다”고 확고한 인생 가치관을 드러냈다.
광수는 과학고 조기졸업 후 명문대 학사·석사를 밟은 ‘엘리트 코스’의 소유자였고, 영식은 ‘3초 서강준’이라는 외모 극찬을 받았다. 그는 복싱과 헬스, 풀코스 마라톤 완주 기록를 보유한 해병대 출신 ‘테토남’이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경수는 부드러운 미소와 여유로 ‘공유 닮은꼴’이라는 극찬을 자아냈다.
14인의 솔로남녀가 모인 가운데, 솔로남들의 ‘첫인상 선택’이 진행됐다. 여기서 영숙은 첫 타자임에도 상철, 광수, 영철, 영호의 선택을 받아 ‘올킬녀’에 등극했다. 정숙은 단 한 표도 받지 못했고, 아쉽게 발걸음을 돌린 정숙은 영호를 1순위로 꼽았음을 털어놨다.
첫인상부터 많은 여성들의 호감을 산 경수의 선택은 영자였다. 영철을 택했던 영자는 예상 못한 경수의 등장에 “영철 님이 아니고 경수 님이 오셔서 놀람의 연속이었다”며 “(경수에게) 호감이 올라갔다. 전 절 선택해준 분이 좋다”고 솔직 고백했다.
솔로남 7명의 선택이 앞쪽에 쏠리면서 정숙을 비롯해 옥순, 현숙, 정희가 ‘0표’를 확정지다.
숙소에 모인 솔로녀들은 경수에 대한 호감을 숨기지 않았다. 경수의 첫인상 선택을 받은 영자는 “가까이서 보니 생각보다 잘 생겼다”며 마음의 변화를 언급했고, 순자는 “우리 이제 침대에서 등 돌리고 자는 거 아니야?”라며 은근히 경계했다. 정희 역시 “경수 님이 (첫인상 선택 때) 나와 주실 줄 알았는데 배신감이 크다”며 서운해 했고, 이에 옥순은 “유죄 인간이네”라며 경수의 인기를 인정했다.
잠시 후, 솔로녀들은 공용 거실에서 2차 대화를 이어갔는데 여기서도 경수에게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던 중 정희는 경수에게 “첫인상 선택을 안 해줘서 서운했다”고 은근히 호감을 어필했고, 영숙-정숙-영자-순자까지 모두 경수에게 끌림이 있다고 고백해 ‘경수 대전’을 예상케 했다.
첫 만남부터 몰표와 독주로 시작된 31기 격동의 로맨스는 8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되는 ‘나는 SOLO’에서 만날 수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