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 출신 가수 지민이 만우절 ‘결혼 발표’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민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 저 결혼한답니다만…우절”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짧은 한 문장이었지만, ‘결혼’이라는 단어에 팬들의 시선이 단숨에 쏠렸다.
공개된 사진 속 지민은 브라이덜 샤워 현장을 배경으로 신부 콘셉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베일을 활용한 연출에 더해 언더웨어 라인을 드러낸 과감한 패션까지 더해지며 눈길을 끌었다. 전형적인 청순 신부 이미지와는 결이 다른, 자유롭고 장난기 어린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팬들의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진짜 결혼하는 줄 알았다”, “순간 심장 내려앉았다”, “지민다운 만우절 이벤트” 등 놀람과 웃음이 뒤섞인 반응이 이어졌다. 짧은 게시물 하나로 ‘낚시’에 성공한 셈이다.
다만 이번 ‘결혼 발표’는 실제가 아닌 만우절 이벤트였다. 해당 사진은 지인의 결혼을 축하하는 브라이덜 샤워 자리에서 촬영된 것으로, 지민이 이를 활용해 장난스럽게 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민은 2020년 전 멤버 권민아의 폭로로 괴롭힘 논란에 휘말리며 팀을 탈퇴한 뒤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022년 ‘두 번째 세계’를 통해 복귀한 그는 현재 SNS를 중심으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