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병세가 아내와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김병세는 미국에 거주 중인 아내와 함께 한국에 입국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세는 숙소로 향하는 차 안에서도 김병세는 아내를 알뜰살뜰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김병세는 만난 지 90일 만에 프러포즈를 해 결혼에 골인했다는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바.
이어서 김병세 아내의 정체도 밝혀졌다. 그는 어떤 일을 하냐는 질문에 “조그맣게 주얼리숍 한다. 원래 직접 디자인도 했었다. 원래 디자이너였다. 스시 케이터링 회사도 다녔다. 먹고 살려고 여러가지 했다”며 대단한 생활력을 보였다. 아내는 한국에도 사무실이 있어서 관리차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부부의 LA 대저택도 공개됐다. 수영장, 잔디마당까지 갖춘 300평 대저택이 공개되자 패널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김병세는 “수영장에서 수영은 1년에 4~5번 한다”고 자랑하기도. 김승수가 경제권이 아내에게 있냐고 묻자 김병세는 “당연하다”며 아내를 사랑스럽게 바라봤다.
아내는 “옛날부터 (남편에게) 경력 끊어지지 않게 연기 계속하라고 했는데, 한국에서 활동하기 시작하면 우리가 떨어질 거라 생각한 것 같다. 될 수 있으면 안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병세는 “거의 24시간 붙어있다. 그래서 미국에서 오디션을 보기도 했다. 쉽지는 않더라”며 잉꼬부부임을 알렸다.
또 김병세 부부의 러브스토리도 공개됐다. 김병세는 “2018년 4월에 미국에서 어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셨다. 지인과 식사하다가 나한테 왜 장가 안 가냐고 하길래 ‘소개도 안 해주면서 무슨 장가가라고 하냐’고 했다. 그랬더니 다음 날 전화 와서 상대가 있으니 만나보라고 하더라. 이후 식당에서 상대방을 기다리는데 후광이 훤하더라. 느낌이 달랐다”며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했다.
아내는 연락쳐를 바로 알려주고 싶었냐는 질문에 “얼굴은 익숙한데 누군지 정확히 몰랐다. 나이를 보고 깜짝 놀랐다. 굉장히 많길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병세는 아내가 즐겨 보던 ‘왕좌의 게임’에 대해 같이 얘기하려고 드라마 정주행까지 했다고.
이후 미국에서 숙소를 잡고 장기 투숙을 시작했다는 김병세는 “난 이미 연애가 시작됐는데 이 사람은 아니더라”며 아찔한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아내는 “남편이 친구 같은 편안함이 있고 내가 본 사람 중에 제일 부지런하다. 활배근도 있었다”며 뽀뽀는 하루 최소 5번을 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4,5년 간 자녀 준비도 했으나 쉽지 않아 서로에게 집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방송 중반부터는 배우 이호철의 일상이 공개됐다. 그의 집에 방문한 배정남, 태항호, 김희철은 이불도 개지 않은 그의 방을 보고 경악하기도 했다.
김희철이 “자가를 살 생각 없냐”고 묻자 이호철은 “돈이 있어야 산다. 주식 해서 망했다. 마이너스 60%다. 전 재산 때려 박았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김희철이 “주식을 조심해야 한다니까”라고 걱정하자 이호철은 “이제 주식 안 할 거다”라고 말했다.
이후 네 사람의 노안 배틀이 겨뤄졌다. 이호철은 배정남을 보더니 “잘 생기고 멋진 거지 동안은 아니다. 솔직히 말해서 50세까지 보인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현봉식에게 전화를 걸어 순위를 정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현봉식은 이호철, 현봉식, 태항호, 배정남이라고 순위를 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끝에는 피지컬 끝판왕인 아모띠, 허경환, 아모띠, 윤시윤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졌다. 아모띠가 턱걸이 80개를 한다고 하자 김동현도 시범에 나섰다. 그러나 그는 발가락으로 점프하며 턱걸이를 했고 이를 알게 된 다른 멤버들은 “어쩐지 갑자기 잘하더라”며 웃었다.
‘미운 우리 새끼’는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