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텔라 고우림이 ‘고병장 후유증’을 고백한다.
21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은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가장 사랑받는 포크 가수 故 김광석의 음악 세계를 함께 나누고 명곡을 재해석하는 ‘故 김광석 30주기 추모 특집 2부’로 꾸며진다. 포레스텔라, 터치드(TOUCHED), 조째즈, 최상엽(LUCY), 하성운이 1부의 열기를 이어갈 보컬 최강자전을 예고한다.
군 제대 이후 두 번째로 ‘불후’에 찾아온 고우림이 지난 ‘불후’ 출연 이후 주변 반응을 전한다.
고우림은 군대 후임들로부터 말이 많았다면서 “군대에 있을 때는 짧은 머리로 TV 연등 시간에 후임들이랑 함께 TV를 보곤 했다. 짧은 머리와 내무반 모습에 익숙한 후임들이 TV 속 각 잡힌 제 모습을 보니까 어색하다더라”라며 군 생활의 여운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포레스텔라는 비장한 각오로 ‘불후’ 무대에 선다. 출연한 모든 회차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불후’ 14관왕 포레스텔라가 15번째 트로피와 함께 불패 신화를 이어가려는 야망을 드러내는 것.
조민규는 “저희의 무패 기록이 안 깨졌으면 좋겠어요”라며 눈을 번뜩이며 ‘야망 리더’ 면모를 뽐낸다. 조민규는 “경연 순서는 상관 없다. 1번도 좋다. 훌륭한 가수분들의 무대를 현장에서 모두 들을 수 있는 것 아니냐”라며 겸손함으로 포장한 ‘올킬 야망’까지 드러내 토크대기실을 후끈 달군다.
이날 ‘포레스텔라’의 선곡은 故 김광석의 ‘너에게’다. 꿈의 정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한편의 동화 같은 무대와 포레스텔라의 환상적인 하모니에 조째즈는 “‘포레스텔라’는 경연을 하러 나오면 안 된다. 축하공연만 계속 나와주셨으면 좋겠다. 올림픽 개막식 무대인 줄 알았다”라면서 원성을 쏟아낸다는 후문.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