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훈이 최미나수와 현커가 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솔로지옥5’로 유명세를 펼친 이성훈이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UC 버클리 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과 수학을 복수 전공했다는 그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두꺼운 서적을 읽는 모습을 보였다.
구글 AI 연구원으로 근무했다는 그는 “구글에 2021년에 입사했다. 그때는 AI 열풍이 이 정도가 아니었다. 개발한 것도 화제가 되진 않았다. 유명한 선배님들이 경쟁 AI 기업으로 이직하더라. 그래서 고민해서 퀀트 트레이더로 새출발했다”고 밝혔다.
포커 연습 후 닭발집으로 향한 그는 ‘솔로지옥5’ 출연자 김민지, 박희선, 김고은, 우성민을 만났다. 성훈은 미나수 생일이라는 말에 “그래서 문자 보냈다. 해피 벌쓰데이 미나”라며 미나수 없는 미나수 생일 파티를 즐겼다.
그는 미나수와 최종 커플 후 어떻게 지내냐는 질문에 “방송 끝나고 친구처럼 지냈다. 미나는 시카고에 있고 일정이 너무 달라서 만나기 어렵다”며 미나수와 친구가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성과 함께 놀이공원에 간 사진은 뭐냐는 질문에 “AI다”라고 발뺌했지만 “알아가던 사람이었는데 찍혔다. 이 사람과도 현실 커플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성훈은 2순위가 누구였냐는 질문에 “방송에 편집돼서 많이 안 나왔는데 희선이랑 시간을 많이 보냈다”며 희선을 2순위로 꼽았다. 박희선도 2순의는 이성훈이었다고.
성훈은 다시 돌아가도 최미나수와 최종 커플이 될 것 같냐는 질문에 “그랬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방송 초반 전현무는 “황재균이 드디어 백수 탈출에 성공했다”며 축하해줬다.
황재균 매니저는 “현재 방송인 겸 이것저것 많이 하는 황재균의 매니저다. 백수 생활을 한 달 조금 넘게 했다. 최근에 대기업에 입사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재균은 “현무 형이 대표님에게 좋은 얘기를 많이 해주셨다”며 전현무 도움이 컸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계약금이 싸다 뭐 이런 얘기를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니저는 “백수 탈출과 동시에 근로소득세를 내게 됐다. 미팅이 있다고 해서 같이 갔는데 계약 자리더라. 재균이가 ‘다른 조건 없이 이 친구랑 같이 일하는 게 조건’이라고 하더라. 저 아니었으면 조금 더 좋은 조건으로 들어가지 않았을 까하는 당황스러움, 미안함이 있다”고 털어놨다.
황재균은 돼지런한 백수 생활을 정리하고 리즈 시절로 돌아가려고 운동 모드에 돌입했다고. 아침 일찍부터 크로스핏 체육관에 도착한 그는 아모띠, 김동현과 대결을 펼치는 등 적극적으로 운동에 임했다.
이후 황재균은 구단 유X브 중계를 위해 스튜디오를 직접 방문하기도. 그는 “막 해보겠다”며 긴장했고 강성철 캐스터는 “네. 전혀 긴장할 필요 없다”며 힘을 실어줬다. 그러나 황재균은 시작과 동시에 “전 야구선수 위즈의 전 주장이었던 황재균이다. 저한테 케이트, 케이치, 아 죄송하다”며 말을 더듬었고 시청자들은 ‘긴장했네’, ‘벌써 팀 이름 잊었냐’며 놀렸다.
황재균의 해설을 보던 구단 관계자는 “해설 처음 아니냐. 잘한다”며 감탄했다. 그러나 방송 끝에 황재균이 “좋까”라고 말해 방송사고가 났고 스튜디오는 난리가 났다. 그는 “머릿속의 대답은 ‘좋게 평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였는데 너무 당황했다”며 해명했고 시청자들은 ‘뭐를 까?’, ‘속마음이냐’며 웃었다.
황재균은 “말을 줄여본 것”이라며 해명에 들어갔다.
전현무를 집에 초대한 그는 소고기 채소말이와 김치찌개를 준비했지만 정작 본인은 달걀 10개를 까 먹으며 식단 관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나간다는 황재균의 말에 전현무는 “또 결혼해야 하는지 물어봐라”면서 “네가 실제로 나한테 했던 얘기가 아기가 너무 좋다는 거다. 장훈이 형도 다시 오시고 수근이 형은 기혼이다. 양쪽 입장이 다 있으니까 네 고민을 공감해 줄 좋은 형들이 있는 것”이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말했다.
전현무는 “난 지금 결혼이 거의 불가능하다. 주변에 아무도 없다. 지금 연애 세포가 죽은 게 태어나서 제일 심각한 상태다. 예전에는 TV에서 섹시한 장면 나오면 다시 돌려보고 그랬는데 지금은 등 배길까 이런 생각뿐”이라며 심각한 상태를 전했다.
‘전참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MBC에서 방송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