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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7’ 새벽 5시에 돌싱녀 호출한 돌싱남? “5분만…”

김소연
입력 : 
2025-09-07 10:15:32
‘돌싱글즈7’ . 사진| MBN
‘돌싱글즈7’ . 사진| MBN

‘돌싱글즈7’ MC들이 새벽 5시에 돌싱녀를 호출한 돌싱남의 기습 대시로 인해 ‘대혼돈’에 빠진다.

7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7’에서는 돌싱녀들의 결혼 유지 기간 및 자녀 유무에 대한 ‘정보 공개’ 후 깊은 고민의 밤을 보내는 돌싱남녀 10인의 모습과, 최종 선택 하루 전 ‘마지막 1:1 데이트’에 돌입하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한 돌싱남은 새벽 5시를 넘긴 시각, 한 돌싱녀의 방을 찾아가 “혹시 5분만…”이라며 대화 신청을 한다. 예상치 못한 두 사람의 조합에 5MC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 이다은은 당황스러워하고, 급기야 이혜영과 이지혜는 “대박이다…”, “이게 맞아?”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은지원은 “그냥 고민 상담 하는 거 아냐?”라며 애써 침착한 태도를 보이는데, 잠시 후 이 돌싱남의 고백과 대시가 이어지자 그는 “내가 다 심란한데? 더 못 볼 것 같다”며 두통을 호소한다.

이후로도 해당 돌싱남은 해가 뜰 때까지 자신의 마음을 어필하고, 이에 이지혜는 “그동안 내가 좋게 봤는데, 행보가 좀 그렇네…”라며 ‘대리 배신감’을 토로한다. 반면 유세윤은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 ‘강수’를 두긴 하네”라고 돌싱남의 입장에 빙의한다. 새벽 플러팅이 끝나자 이혜영은 “이 영화가 어떻게 끝날지 궁금하다”며 역대급 몰입감을 드러낸다. 새벽 5시에 급속 전개된 이 돌싱남의 ‘초강수’ 플러팅이 돌싱녀에게 통했을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이날 돌싱남녀 10인은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두고 마지막 1:1 데이트에 돌입한다. ‘데이트 거부권 없음, 낙장불입’의 룰이 공지된 가운데, 데이트 선택에 돌입한 10인의 모습을 지켜보던 이다은은 “지금까지도 (마음이) 합의된 커플이 하나도 없다. 시즌 역사상 처음…”이라며 마음을 졸인다.

아침 일찍부터 분주하게 움직인 돌싱남녀들의 치열한 눈치 싸움과, 이들의 마지막 데이트 현장은 7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7’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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