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이하 ‘MTV VMA’)에서 ‘베스트 K팝’ 부문을 수상했다.
리사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UBS 아레나에서 열린 해당 시상식에서 미국 래퍼 도자 캣과 영국 싱어송라이터 레이가 피처링한 ‘본 어게인’으로 ‘베스트 K’팝 수상자로 호명됐다.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리사는 사전 준비한 영상으로 소감을 대신했다. 그는 “이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주최 측에 감사하다. 또 이런 특별한 음악을 함께해 준 도자 캣, 레이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더불어 저를 도와준 프로듀싱 팀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팬들이 없었다면 나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글로벌 팬들에게도 감사의 표현을 전했다.
해당 부문에는 리사뿐만 아니라 블랙핑크 네 멤버 모두 이름을 올리며 남다른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로제는 ‘톡식 틸 더 엔드’, 제니는 ‘라이크 제니’, 지수는 ‘어스퀘이크’로써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로제는 팝가수 브루노 마스와 함께 한 곡 ‘아파트’로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