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이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 가운데, 그간 철통보안을 유지했던 아내의 정체에 대해 직접 입을 연다.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말미에는 김종국의 결혼 이야기가 담긴 예고편이 공개됐다.
먼저, 김종국의 결혼 소식에 ‘미우새’ 출연진들은 축하를 보냈다.
김희철이 김종국의 과거 ‘짠돌이’ 행동을 언급하며 “이제 물티슈 많이 쓰는 걸로 뭐라고 안 하게네”라고 농담하자, 김종국은 “마음의 준비를 해야지. 못 본 척할 줄 알아야지”라고 답해 달라진 면모로 눈길을 끈다.
김동현은 “형님도 형수님과 운동으로 트러블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고, 김종국은 “유일하게 그걸로 싸운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김희철은 최근 김종국의 아내를 둘러싸고 ‘LA 출신 화장품 사업가’ 등의 루머가 불거진 것을 언급했다.
이에 김종국은 “내가 정확하게 이야기할게. 다른 건 이야기 안 하는데, LA 이야기가 나오는데 사실은 내가”라며 루머에 대해 직접 이야기를 전할 것을 예고해 차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 5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절친한 방송인 동료 유재석이 사회를 본 것 외에는 알려진 것 없는 ‘철통보안’ 결혼식을 진행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김종국은 전액 현금 매입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62억원 상당이 고급 빌라에서 신혼을 꾸린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