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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호 ‘유퀴즈’ 출연에 감격했나...유재석 보자마자 ‘눈물’

양소영
입력 : 
2025-08-04 17:30:34
윤경호. 사진|‘유퀴즈’ 유튜브 영상 캡처
윤경호. 사진|‘유퀴즈’ 유튜브 영상 캡처

배우 윤경호가 ‘유퀴즈’에서 눈물을 쏟았다.

지난 3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유튜브 채널에는 ‘유퀴즈 최초 등장하자마자 눈물 쏟는 게스트, 에피소드 자판기 윤경호의 처음 꺼내보는 솔직한 이야기′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데뷔 20년 만에 전성기를 맞이한 윤경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서 항문외과 과장 한유림 역을 맡아 ′쁘띠유림′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영화 ′좀비딸′에선 동배 역을 맡아 활약했다.

윤경호는 “감사합니다”란 인사와 함께 등장과 동시에 눈물을 보였다. 이에 MC 유재석은 “등장하자마자 눈물은 처음이야”라고 장난스럽게 말했고, 윤경호는 “윤경호 인생에 커리어 하이구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윤경호. 사진|‘유퀴즈’ 유튜브 영상 캡처
윤경호. 사진|‘유퀴즈’ 유튜브 영상 캡처
윤경호. 사진|‘유퀴즈’ 유튜브 영상 캡처
윤경호. 사진|‘유퀴즈’ 유튜브 영상 캡처
윤경호. 사진|‘유퀴즈’ 유튜브 영상 캡처
윤경호. 사진|‘유퀴즈’ 유튜브 영상 캡처

유재석은 윤경호가 ′배우 TOP3′ 안에 든다며 “말 많은 배우 순위”라고 밝혔다. 이어 “팬미팅 5시간 하는 김남길, 별명이 주댕이인 주지훈, 그리고 1절만 윤경호”라고 소개했다.

이에 윤경호는 “저는 이야기를 하면서도 눈치를 동시에 보는 편이다. 말을 하면서 줄여야 할 것 같으면 페이드 아웃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윤경호는 ′에피소드 자판기′라는 별명답게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그는 “피부 콤플렉스가 심해서 박피하러 갔는데, 통증이 심장으로 전해지더라”고 털어놓는가 하면 “중학교 3학년 때부터 34살까지 들어봤다”며 노안 일화를 공개했다.

또 그는 “오디션을 보는데 나이를 과감하게 10살을 올렸다. 제가 사실은 70년생이 아니라고 했더니 ‘더 많으시죠?’라고 하더라”며 말했다.

그런가 하면 윤경호는 가장 소중한 친구이자 1호 팬이었던 친구를 언급하며 “우울증이 심했던 것 같다. 어디서 한 번도 제대로 꺼낸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라고 말끝을 흐리며 눈물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윤경호가 출연하는 ′유 퀴즈′는 6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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