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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열심히 꼬셔”...손연재, ‘9세 연상’ 남편과 러브스토리 공개

이다겸
입력 : 
2025-08-01 09:19:18
손연재. 사진l손연재 유튜브 캡처
손연재. 사진l손연재 유튜브 캡처

전 리듬체조선수 손연재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손연재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최초공개 날 안 좋아했다고? 손연재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순간 4K’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손연재는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성인 대상 리듬체조 클래스를 했는데, 오래 다닌 회원 언니가 소개해줬다”며 “유일하게 알고 있는 정보는 나이였다. 9세 연상이라고 해 바로 결혼이란 느낌이 들어 처음에는 거절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28살이 끝날 때쯤 그분을 만나보고 싶더라. ‘난 이제 어른을 만나야겠다’라고 생각했다. 지인 부부와 넷이서 만났는데, 나 빼고 셋만 이야기를 해서 와인만 실컷 마셨다. 번호도 안 물어보고 애프터 없이 끝났다”고 했다.

손연재는 “그때부터 서로 이야기가 다르다. 오빠는 ‘네가 나를 꼬셨다’고 하더라. 하루는 오빠 집에서 ‘이 책 빌려가도 돼요?’라고 했는데, 이제 보니 플러팅인 것 같다. 제가 열심히 꼬셨다“며 웃었다.

한편 손연재는 2022년 8월 9세 연상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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