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심진화가 아이 없이 남편인 김원효와 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일 심진화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몇 번이나 울컥해서 간신히 참고 한 번만 많이 울었다. 우리 은형이 재준이 너무 멋져. 1년간 엄마, 아빠로 사느라 애썼다”고 말했다.
또한 이은형 강재준 부부의 아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이어 심진화는 “저희는 아이 없이 잘 살기로 했다”고 알렸다. 그는 “응원해 주신 정말 많은 분들 감사하다”며 “이제 저희 아이 응원 그만해 주셔도 된다”고 했다.
심진화와 김원효는 2011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9년 채널A ‘아빠본색’에서 시험관 시술에 도전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