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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거’ 권오승 감독 “총격 사건 안타까워...범죄 미화 NO”

양소영
입력 : 
2025-07-22 12:15:08
권오승 감독. 사진|강영국 기자
권오승 감독. 사진|강영국 기자

‘트리거’ 권오승 감독이 인천 총격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오전 서울 호텔 나루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권오승 감독과 배우 김남길 김영광 박훈 길해연이 참석했다.

권오승 감독은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마음이 아팠다. 절대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유감이다”고 말했다.

이어 “‘트리거’와 연계성은 다른 문제인것 같다. ‘트리거’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총을 잡게 된 사연과 결과를 보면 어제 그 일과 다른 접근과 다른 방식으로 결말이 난다. 사건과 작품은 명확하게 구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권오승 감독은 “‘트리거’가 말하고 싶은 건, 우리 주변 사람을 이해하고, 우리가 저런 선택을 하면 안된다는 것”이라며 “범죄는 미화할 수 없다. 그건 ‘트리거’ 일부분이고, 마지막 이도가 어떤 목소리를 낸다. 그것까지 보면 범죄 미화와 전혀 상관 없다. 작품이 가고자 하는 메시지는 명확하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20일 인천 송도의 한 아파트에서는 피의자 A씨가 사제 총기를 사용해 산탄 2발을 아들에게 발사해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집 안에는 피해자의 아내와 미성년 자녀 2명 등이 범행 현장을 목격할 수 있는 집 안 공간에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범행 이후 도주한 피의자를 이날 오전 12시 15분쯤 검거해 인천으로 압송했다.

이에 넷플릭스는 22일 오후 7시 30분부터 팬들과 함께하는 ‘트리거 토크 앤 샷’ 팬 이벤트를 진행하고 행사를 생중계할 예정이었지만, 생중계를 취소했다.

‘트리거’​는 총기 청정국 대한민국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법 총기가 배달되고 총기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가운데 각자의 이유로 총을 든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총기 재난 액션 스릴러다. 25일 공개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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